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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이치엘비파워,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 혁신상품 전자공급장비 부문 수상2020.12.11

 

▲ 10일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강소기업협회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10일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삼영에스앤씨 등 총 22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혁신상품부문 수상기업은 16곳이다. 스마트센서부문에서 수상한 삼영에스앤씨는 온습도, 미세먼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통합 공기질 환경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고, 결제단말기부문을 수상한 두빛나래소프트는 차세대 스마트 QR 코드 결제단말기를 개발해 QR결제 규격을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업무자동화RPA부문에서 한솔PNS는 단순 반복 정형적인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SNS기반의 소프트웨어 로봇 원격 제어 업무자동화 시스템 RPA를 개발했다.

전기공급장치부문 수상기업인 에이치엘비파워는 고압전력 송전 버스웨이용 분기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한 ‘Vesta way’로 안전성 및 가격경쟁력을 향상시켰고, 시스템에어컨부문 수상기업인 디지털국제공조는 친환경인증 사출 실외기 받침대를 개발해 LG전자 표준자재로 승인받았다. 또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정보보안 전문업체 경험을 기반으로 안면인식 발열체크 출입통제 시스템인 ‘언택패스’를 출시했으며, 교육콘텐츠부문을 수상한 동화세상에듀코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온라인 학습 코칭 시스템 ‘e상상코칭’으로 학습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니어비지니스부문을 수상한 유아교육 선도기업 이케이키드키즈는 시니어교육포털 서비스인 실버에듀넷과 케어런을 개발해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재생에너지부문 수상기업인 인우코퍼레이션은 미생물 배양 이산화탄소 포집에 의한 바이오가스 생산기술을 개발해 오존발생기, 이온교환섬유, 수처리용 촉매 등을 상업화 한데 이어 미래 환경 사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폐차부문의 동강그린모터스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폐차 서비스 및 중고부품 쇼핑몰 ‘리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설비부문을 수상한 성진은 탈수케익 저감이 우수한 원심 분리 농축 탈수기 개발했다.  

화장품부문의 뷰티화장품은 하이드로겔 제품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세타공이 형성된 하이드로겔 패치가 적용된 마스크 팩으로 K-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의류부문의 브론떼훼밀리는 100% 캐시미어 천연섬유 소재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캐시미어를 대중화했다. 농산식품부문 수상기업인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세척방식을 차별화한 빨갛게 빛나는 청결고춧가루 등 지역농산물의 유통망 개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IoT기반 물류설비와 정보시스템을 결합해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한 아워박스가 물류시스템부분을, 실시간 인력중개 플랫폼 ‘애니맨’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스앤이 인력중개플랫폼부문에서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부문에서는 협회 회원사인 중소기업은 물론, 외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적이 탁월한 기업 4곳이 선정됐다. 식품유통기업인 성규푸드는 식용유 제조 대기업, 프렌차이즈사, 가맹점 등과 전용유 개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인테리어부문의 엘스디자인은 영화관 대기업과 협업 및 ‘작은 영화관’으로 지역문화사업에 기여했다. 이노뱅크특허볍률사무소는 회원사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도록 지원했으며, 제너럴인스트루먼트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계측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했다.

해외수출부문의 경우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천연소재인 린넨 원단 2100만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한 삼강통산, 플라스틱 마스터배치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SAMTECH’ 브랜드로 마스터배치 950만달러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삼화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멈출 수 없기에 이번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강소기업협회는 17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가입된 협회로, 회원사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