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 주권거래 정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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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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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저희 회사 주권 거래정지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1. 배임발생 공시: 거래소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파악된 사실에 기초하여 2017년 01월 10일 오후 7시 28분, 이성민의 21억배임행위가 있었다고 공시하였으며 동시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여부 결정시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정지 조치를 하였습니다.
2. 회사측 인지: 회사는 공시 이후 거래소로부터 동 사실을 통보 받음으로써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3. 사실관계: 검찰의 공소 내용이 파악이 되어야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이 가능하나, 지금까지 파악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임혐의로 기소된 이성민은 회사의 임직원으로 근무한 바 없습니다.
  2) 이성민이 어떠한 행위로 기소되었으며, 21억원의 배임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실행위에 기초하는지 현재 파악 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파악된 사실은 없습니다
  3) 이성민이 기소된 행위로 인해 현재까지 회사측에 발생한 금전적 피해는 없습니다.
4. 투자자와 주주님들의 보호를 위해 회사는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5. 아울러, 과거의 잦은 대주주 변경과정에서 발생했던 불법 부당한 행위가 드러날 경우 회사는 적극적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음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책임지는 경영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에이치엘비파워는 구 삼광피에스와의 합병과, 에이치엘비네트웍스 지분 100%를 인수함으로써 확실한 수익구조를 확보하였으며, 최근 ESS업계의 기술력 강소기업인 루비를 인수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올해 안에 초우량회사를 만들겠다는 부푼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과거의 일로 인해 거래 정지가 되었음에 당혹스러움과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실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거와는 확실하게 다른 회사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치엘비파워㈜ 공동대표이사
박현서, 이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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