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 예기치 못한 거래정지로 인해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으셨을 주주님들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개선기간 부여 없이 27일(월)부터 거래가 재개 되었음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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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1월 10일, 4년전 L씨의 배임행위를 사유로 거래정지 되었으나, L씨가 회사에 근무한 사실조차 없는데다 손실은 물론 손실 발생가능성도 전무하기에 배임행위 자체가 성립할 수 없었음을 회사는 충분히 소명하였습니다. 

 

하지만 거래소는 거래정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개선계획서를 요구하였던 바, 이는 회사의 잦은 최대주주 및 경영진 변경으로 인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라고 저희는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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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가 요청한 1) 영업의 지속성 2) 재무적 안정성 3) 경영의 안정성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토대로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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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를 말씀 드리면,

1) 영업의 지속성: 발전설비 및 BUSWAY 분야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이 진행중이며, 기존의 발전소용 탈황 탈질 설비기술을 확장하여 선박용 탈황설비 시장에 진출하는 등 충분히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 재무적 안정성: 저희는 현재 재무적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였고, 내년 말까지 무차입 경영을 목표로 재무적 측면을 잘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발전설비부문의 최근 3개 년 매출 평균이 420억원이며, 충분한 유동성의 확보를 기초로 본격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기에 영업상의 현금흐름은 대단히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3) 경영의 안정성 및 투명성: 과거 5년간 수시로 경영권 변동이 있었던 회사였기에 경영이 불안정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거래정지 기간 중 진양곤 회장이 전환사채 및 조합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추가지분을 확보하였으며, 동시에 특수관계인 포함, 보유지분 모두를 2019년 9월까지 자진 보호예수 함으로써 회사의 경영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정기주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경영진으로 재구성할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개선계획을 작성하면서 재무 영업 등 경영 전반을 면밀히 재검토하였습니다. 거래정지와 개선계획서 제출이 오히려 체질강화를 위한 처절한 자성의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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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잘못된 경영과 단절하고 확실히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발전설비 및 BUSWAY 부문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토록 하겠습니다. 

 

뚜렷한 성장의 과정에서 주주님들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이며,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입니다. 아낌없는 성원 부탁 드리며, 다시 한번 주주간담회 등에서 보여주신 격려와 응원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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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공동대표이사
박현서, 이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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